채널 A ‘나는 몸신이다’, 지상파도 제낀 시청률…상승세 무서워

입력 2015-03-05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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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가 시청률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하, ‘몸신’)가 4.355% (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일 방송된 당일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프로그램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대비 0.44% 상승한 수치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인 KBS2 ‘투명인간’, SBS ‘에코빌리지-즐거운가’(이하, ‘즐거운가’)의 시청률을 앞서며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 - 즐거운 가’는 3.8%, KBS 2TV ‘투명인간’은 2.7%로 ‘몸신’은 지상파와의 경쟁에서도 확연하게 우위를 가졌다.

4일 방송된 ‘몸신’은 갱년기 증상에 대해 다뤘다. 특히 쉽고 간단한 움직임으로 골반 틀어짐 정도를 진단하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분당 최고 시청률 7.165% (순간 시청률 기준)을 기록한 바 있는 ‘몸신’은 꾸준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앞서고 있다.

한편 JTBC ‘선암여고탐정단’는 0.673%, MBN ‘지혜의 한수-회초리’는 3.348%, TV조선 ‘강적들’은 3.32%의 시청률에 그쳤다.

방송인 정은아가 진행하는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개그맨 이용식, 배우 엄앵란, 변우민, 조민희가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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