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은혁 “최시원이 우리와 같이 하고 싶어해…거절했더니 삐졌다”

입력 2015-03-05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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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은혁이 슈퍼주니어내 또 한명의 동갑내기 친구 최시원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아티움 6층 시어터에서는 국내에서의 첫 앨범 ‘The Beat Goes On’을 발표하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D&E의 쇼케이스가 5일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유닛 멤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중 은혁은 "시원이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욕심도 있고 '같이 하면 안 돼?'라고 물어본다. 그냥 연기 열심히 하라니까 삐진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혁은 "시원이도 그렇고 (이)특이형 강인이형도 다 말로는 '둘의 모습이 좋다', '어울린다'라고 하는데 우리랑 같이 하려고 거 같다. 우리 둘이 만족스럽다"라고 둘의 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은혁은 최근 솔로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둔 규현에 대해 언급하며 "규현이 멤버들 몰래 솔로 앨범을 준비를 했다면, 나는 SM에 15살에 들어와서 동해를 처음 봤을 때부터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고, 동해는 "내가 은혁이를 처음보고 '듀엣은 쟤다. 비주얼 적으로 내가 빛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맞장구를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은혁은 "처음부터 함께 뭔가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하게 돼 기쁘다"라고 파트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6일 자정 ‘The Beat Goes On’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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