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레오파드 무늬 도입, 파격 창단 첫 유니폼 공개’

입력 2015-03-0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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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생 팀’ 서울 이랜드 FC가 파격적 디자인의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정오 잠실주경기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치르며 K리그 챌린지에 뛰어드는 서울 이랜드 FC는 역사적인 첫 유니폼 준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발표된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홈 유니폼인 네이비 컬러와 원정 유니폼인 화이트 컬러, 그리고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컬러의 GK 유니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 전사들의 갑옷이미지와 실제 크기의 레오퍼드 패턴 프린트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상대 선수들에게 위압감을 주어 경기를 지배하게 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때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서울 이랜드 FC는 패션 화보집을 통해 발표한 창단 유니폼의 이름을 ‘와일드 레울’로 명명하였는데 야생의 산과 들을 거침없이 달리는 표범의 용맹함을 나타내는 ‘Wild’와 구단을 상징하는 표범(Leopard)과 연고지인 서울(Seoul)의 합성어인 ‘Leoul’의 조합으로 ‘용맹한 서울의 표범’을 의미한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 화보는 구단 홈페이지(www.seoulelandf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단 온라인 쇼핑몰(store.seoulelandfc.com)을 통해 와일드 레울 컬렉션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창단 기념 유니폼 ‘와일드 레울 컬렉션’은 2015 시즌 상반기까지 선수단의 공식 유니폼으로 착용되며, 하반기부터는 서울 이랜드 FC의 후원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의 축구라인 런칭에 맞춰 제공되는 새로운 유니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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