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슈 쌍둥이 라희·라율, 만두 대장금 완벽 빙의

입력 2015-03-0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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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슈 쌍둥이 라희·라율, 만두 대장금 완벽 빙의

‘라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맘 슈의 데칼코마니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벌써부터 요리에 재능을 보이며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한다.

7일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퍼맘 슈가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라희와 라율과 함께 만두를 빚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슈는 라희&라율에게 선뜻 만두피 반죽을 맡기며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에 대해 슈는 “평소 아이들에게 오감발달 놀이를 많이 시켜주려고 하는 편이다. 체험전을 다닐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한 공간에서 오감놀이를 하게 해주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청소를 하느라 내가 조금 힘들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희생은 당연하다”며 자신의 뚜렷한 교육관을 밝힌다.

슈의 이러한 교육방식이 빛을 발한다. ‘라둥이’ 중 한 명이 만두피를 반죽하던 도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라둥이’는 반죽을 하며 간식으로 먹으라고 준 가래떡을 밀대처럼 활용해 만두피를 더욱 얇게 만드는 데 집중한다.

뿐만 아니라 손바닥으로 야무지게 만두피를 탕탕 두들기기까지 하며 대장금의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고. 반면에 또 다른 ‘라둥이’는 요리 과정은 뒷전으로, 먹는 데에만 집중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꼬마 대장금을 연상시키는 모태 요리사 ‘라둥이’는 라희와 라율 중 누구일지 7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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