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등 통증에서 해방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예정대로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LA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서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8일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은 흠잡을 데 없었고, 예정대로 13일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앞서 류현진은 8일 라이브 피칭에서 37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LA 다저스 코칭스태프 역시 류현진의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13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지난해까지 팀 동료였던 맷 켐프(31)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의 첫 번째 시범경기 등판 샌디에이고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1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