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영화 ‘검은 사제들’ 소녀 캐스팅…김윤석·강동원과 호흡

입력 2015-03-10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예 박소담이 배우 김윤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카라멜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유석과 강동원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박소담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역에 캐스팅됐다.

‘검은 사제들’은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장 감독은 전작을 통해 지난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감독상을 비롯해 제9회 파리 한국영화제 숏컷 섹션 최우수 단편상, 2015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밀도 있는 연출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장재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검은 사제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 도전을 통해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박소담은 5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개봉과 더불어 6월 박보영 엄지원과 첫 주연을 맡은 ‘경성학교:사라진소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주프로젝트:삼인삼색 2015에서 김희정 감독의 ‘설행:눈길을걷다’에서도 여주인공으로 활약해 가장 핫한 여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