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공개 iOS 8.2 한국 언제 나온다고? 기능에 한 번 놀라고 가격에 멘붕

애플워치 공개 iOS 8.2. 사진=‘애플워치 공개 iOS 8.2.’ 애플

애플워치 공개 iOS 8.2 한국 언제 나온다고? 기능에 한 번 놀라고 가격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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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와 iOS 8.2를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10일 새벽 2시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와 이를 지원하는 OS인 iOS 8.2를 공개했다.

애플워치의 종류는 케이스 크기를 기준으로 38㎜와 42㎜의 2가지로 해상도는 38㎜ 모델이 340x272 픽셀을, 42㎜ 모델이 390x312 픽셀을 갖췄다.

또한 알루미늄 재질의 저렴한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인 '애플워치', 18K 금으로 된 명품을 지향한 '애플워치 에디션'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 38mm 모델이 349달러(약 39만원), 42mm 모델이 399달러다.

또 시계 스트랩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이 549∼1049 달러, 42mm 모델은 599∼1099 달러로 결정됐다.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 38mm 모델이 1만달러, 42mm 모델은 1만2000달러(1330만원)다.

특히 이날 기능 시연에선 애플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이 크게 강조됐다.

애플워치의 패이스북 앱을 이용하면 호텔 체크인, 호텔방 키 기능, 모바일결제, 항공기 티켓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본체엔 적외선센서, 심박측정기 등 건강관리 기능이 탑재됐고 자동차 연동 '스마트카'(Smart car) 기능도 부가됐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은 18시간이라고 설명했다.

iOS 8.2에는 아이폰과 연결해 동기화 하고 시계 설정을 사용자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 앱은 물과 애플워치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앱이 추가됐으며, 애플워치와의 연동은 아이폰5 이상부터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애플워치 공개… 삼성 기어S와 큰 차이 없는데”, “애플워치 공개 헉”, “애플워치 공개 괜히 사고 싶긴 한데 배터리 별로”, “애플워치 공개 배터리가 진짜 안타깝다”, “애플워치 공개 특별할건 없네”, “애플워치 공개 우와 예쁘다”, “애플워치 공개 눈 돌아가네”, “애플워치 공개 다음 제품 나오면 살래”, “애플워치 공개 삼성이나 애플이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애플워치 공개 iOS 8.2. 사진=‘애플워치 공개 iOS 8.2.’ 애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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