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고성현의 힘

입력 2015-03-1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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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이 1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체육관에서 개막됐다. 대회 첫날 김천시청의 손완호(오른쪽)가 고성현과 조를 이뤄 스매싱 공격을 하고 있다. 화천|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김천시청, 3-1 인천국제공항 꺾고 첫승

김천시청이 국가대표 손완호와 고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천시청은 11일 강원도 화천에서 개막한 2015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봄철대회) 첫날 대회 A조 경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3-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1강’ 삼성전기가 같은 조 1위로 유력한 가운데 2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김천시청이 인천국제공항에 한발 앞서 나갔다. 남자부는 각각 7개 팀이 2개로 나눠 4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 경기는 2복3단식으로 치러진다.

‘팀의 간판’ 손완호와 고성현이 승리를 가져왔다. 김천시청은 제1 단식경기에서 손완호가 최현호를 2-1로 따돌리고 첫 경기를 따냈다. 2단식도 김천시청의 승리. 하지만 제3 복식경기에 나선 엄지관 김승민 조가 경기를 내주면서 제4경기가 시작됐다. 김천시청은 손완호와 고성현이 호흡을 맞췄다. 둘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전영오픈이 열린 영국 버밍엄에서 10일 귀국해 곧장 이날 대회가 열린 화천을 찾았다. 강행군을 치른 터라 몸 상태가 좋진 않았다. 엎치락뒤치락 했던 1세트를 19-21로 내줬다. 하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았고, 2세트와 3세트를 21-15, 21-14로 제압하며 김천시청에 승리를 안겼다.

화천|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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