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서로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지금도 좋은 사이로 지내”

입력 2015-03-12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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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송병준 김민주 이혼’

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55) 대표와 배우 김민주(36)부부가 최근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사람이 약 3개월 전 이혼에 합의했다. 서로 원만하게 정리했고, 지금도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사랑했지만, 성격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면서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당시 세간의 화제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관계자들은 송병준 대표가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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