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예기된 사고? ‘문제점 많았다’

입력 2015-03-1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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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BBC 홈페이지 캡처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아프리카 중동부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 2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버스는 경제수도이자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에서 승객을 가득 싣고 남서부 음베야로 향하고 있었다. 버스는 운행 중 맞은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 정비불량, 과속, 부실한 도로 등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곳으로 밝혀졌다.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고 말했다.

라마드하니 뭉기 지역 경찰서장은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팟홀(빗물 등으로 도로에 패인 구멍)을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보인다”고 사고 원인을 추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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