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왜 그 남자만 만나면 웃음이 나오죠?”… 설렘 가득

입력 2015-03-12 14: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나무엑터스/SBS‘냄새를 맡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첫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여주인공 신세경은 냄새 입자를 눈으로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을 맡아 마치 인터뷰에 응하듯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무각(박유천 분)을 소개했다.

특히 티저 영상 끝부분에는 “왜 그 남자만 만나면 웃음이 나오죠?”라는 설렘 가득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세경이 연기할 캐릭터 오초림은 개그맨이 되는 것이 인생 목표다.방송사 개그맨 시험은 여러번 낙방했고 현재는 소극단의 임시 단원으로 성대모사, 표정연기 등 개인기 연습, 웃기는 시츄에이션 창작, 그 외 잡일 청소 등으로 연습생 시절을 보내는 상큼발랄한 인물이다.

비록 오초림이 지금은 기억을 잃었지만 3년전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부모가 살해되고 살해 현장 목격자로 범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로 중환자실에 6개월간 입원한 과거도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물.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두 남녀 무각과 초림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와중에 상큼발랄한 로맨스로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