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박혜진(앞줄 왼쪽 2번째)이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뒤 각 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팀이 우승했기 때문에 이 자리 설 수 있어”
외국인선수상 휴스턴…신인상엔 신지현
우리은행 박혜진(25)이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렸다.
박혜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6표 중 46표를 얻어 팀 선배인 임영희(21표)와 양지희(17표)를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박혜진은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받았다. 박혜진은 올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35)에 출전해 평균 10.5점·5.5리바운드·3.1어시스트를 올리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박혜진은 또 경기당 36분5초를 소화했는데, 이는 올 시즌 전체 1위다.
MVP 수상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린 박혜진은 “내가 받아야 할 상이 아닌 것 같다. (임)영희 언니, (양)지희 언니에게 미안하다. 언니들이 팀에 더 많이 공헌했는데, 내가 큰 상을 받게 돼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에는 내가 느끼기에도 많이 부족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플레이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팀이 우승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우승하고 싶고, 이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인선수상은 샤데 휴스턴(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우리은행의 주포로 활약한 휴스턴은 경기당 16.5점·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의 ‘신성’ 신지현(하나외환)은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우리은행 위성우(44) 감독이 지도상을 차지했다. 베스트5에는 박혜진, 홍아란(KB스타즈·이상 가드), 김단비, 카리마 크리스마스(이상 신한은행·이상 포워드), 양지희(센터)가 뽑혔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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