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 옥상 ‘풋살경기장’ 추가 오픈

입력 2015-03-16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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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파크몰이 쇼핑몰 옥상에 5인제 미니축구를 할 수 있는 풋살경기장 2면을 추가오픈한다. 기존 3개 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아이파크몰은 제4, 5풋살경기장을 10층 옥상에 열고 이달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제4풋살장은 길이 36m, 너비 16m이며, 제5풋살장은 길이 36m, 너비 18m의 인조잔디 구장이다. 야간에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탑과 샤워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현대아이파크몰은 “풋살경기장이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 시설로 유명세를 타며 인기 시간대인 평일 새벽, 야간과 주말 예약이 폭주하는 등 인기를 모아 추가로 2개의 경기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풋살경기장에는 매달 5000명이 들어와 풋살을 즐기고 있으며, 이번에 두 개의 경기장이 새로 들어섬에 따라 한달 8000명, 연 10만 명의 인원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몰은 향후 실내 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해 전천후 풋살 경기가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제4, 5풋살경기장 오픈을 기점으로 유소년 축구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4월 중순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 클럽 ‘첼시FC’가 운영하는 ‘첼시 축구학교’를 오픈한다.

현대아이파크몰풋살경기장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1타임 2시간)은 평일 주간(오전8시~오후6시)과 평일 심야(오전2시~6시)가 8만원, 평일 야간(자정~오전2시)과 휴일 주간, 심야가 9만5000원, 휴일 야간이 10만5000원이다. 현대아이파크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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