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현주 “아버지, 임종때까지 병 몰랐다”

입력 2015-03-18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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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김현주 “아버지, 임종때까지 병 몰랐다”

배우 김현주가 돌아가신 부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김현주는 1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 배우 김정난과 출연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호흡한 서강준의 초대로 셰어하우스를 방문한 것.

김현주는 “실제로 4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아버지의 병세를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해드려야 하는데 맞다는 걸 알면서 말 꺼내니가 쉽지 않았다. 아버지는 자신의 병세를 아는 듯 모르는 듯 그렇게 지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후회스럽다. 정리하고 싶으신 시간이 많으셨을 텐데 그 시간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룸메이트 시즌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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