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연두 파격 베드신까지…‘강남 1970’ 무삭제판 서비스

입력 2015-03-19 09: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강남 1970’이 13일 IPTV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19일부터 무삭제판 서비스를 시작한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 영화는 13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19일 극장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무삭제판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 이는 SK Btv,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무삭제판 ‘강남 1970’에서는 극장 개봉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이민호의 상의 탈의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성장한 김설현의 구타 장면, 훈훈한 남남케미를 선보였던 이민호와 김래원의 넝마주이 장면이 추가로 담겼다. 뿐만 아니라 화제가 됐던 김래원과 이연두의 파격적인 무삭제 베드신 등 다양한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생존 액션과 이민호의 연기 변신, 김래원의 열연으로 가슴 뜨거운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강남 1970’. 이번 무삭제판은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VOD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이 함께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