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파랑새의 집’ 삼포 세대, 취업 문제 가장 공감 크다”

입력 2015-03-19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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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파랑새의 집’ 삼포 세대, 취업 문제 가장 공감 크다”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주인공 장현도로 열연 중인 배우 이상엽이 패션지 그라치아의 화보와 인터뷰에 임했다.

화보 테마는 ‘그 남자의 집’. 촬영 스케줄이 없는 날, 집에서 편히 쉬고 있는 그의 민낯을 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그는 촬영일 날, 사진 컨셉에 어울릴 것 같다며 직접 소품(그의 피규어)을 준비해오는 열정을 보였다.

이상엽은 ‘삼포세대’들을 다룬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하며 실제 ‘삼포 세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친구들은 결혼 고민이 많아요. 저는 취업 문제가 가장 공감이 가요. 우리도 선택 받아야 하는 입장이거든요.”

그는 독특한 선물 취향을 밝혔다. “아버지께 외투를 사드렸는데 안 입으세요. 저와 커플 코트라서 그런가 봐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 것과 같은 물건을 선물해요. 매니저 형에게도 게 거와 같은 재킷을 선물했어요.”

이상엽의 인터뷰는 그라치아 51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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