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윤일봉, 사위 엄태웅에 “괘씸했다” 버럭…무슨 일이?

입력 2015-03-20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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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윤일봉, 사위 엄태웅에 “괘씸했다” 버럭…무슨 일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엄태웅이 장인 윤일봉 앞에서 무릎을 꿇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방송되는 ‘슈퍼맨’ 70회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에서는 엄태웅과 지온의 집에 지온의 외할아버지인 윤일봉이 첫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일봉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로 엄태웅의 대선배이자 장인. 엄태웅은 윤일봉이 도착하자마자 “아버지”라고 부르며 버선발로 달려가 반기며 친밀함을 드러낸다. 윤일봉 역시 엄태웅을 위해 바리바리 싸 들고 온 반찬꾸러미를 건네고, 따뜻한 미소로 지온과 놀아주는 등 시종일관 따뜻한 모습을 보인다.

보는 이들 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따뜻한 지온 가족. 그러나 한 순간 평화로운 분위기를 급속 냉각시킨 사건이 발생한다. 윤일봉은 엄태웅을 향해 “괘씸했다!”고 버럭하고, 이에 엄태웅도 무릎을 꿇으며 어색한 웃음과 함께 식은 땀만 뻘뻘 흘려 의문을 자아낸다. 엄태웅이 안절부절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70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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