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타워, 국내 랜드마크 향해 질주…‘100층 돌파’

입력 2015-03-25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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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DB

롯데월드 타워, 국내 랜드마크 향해 질주…‘100층 돌파’

롯데월드 타워가 건물 중앙 구조물(코어월)이 413m를 넘으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했다.

2010년 11월에 착공된 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해 4월 중앙 구조물이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바 있다. 그 후 1년 만에 롯데월드 타워는 100층을 돌파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향해 전진 중이다.

롯데월드 타워는 지난 24일 국내 최초로 100층 돌파했다. 층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완공된 빌딩들과 비교했을 때는 1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롯데월드 타워가 예정대로 2016년 말 완공 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은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를 계기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자행하겠다. 롯데월드 타워가 세계 초고층 건물의 안전기준이 되도록 노력 할 예정”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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