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추락, 순항고도에서 급추락… ‘의문 투성’

입력 2015-03-25 1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일보 DB

‘독일 여객기 추락’

지난 24일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독일 저가항공 저먼윙스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발견됐다.

탑승자 150명이 전원 사망한 사고 여객기는 순항고도에 도달한 지 1분 만에 조난신호도 보내지 않은 채 급강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사고의 80%가 이착륙 과정에서 발생하고 순항고도에 진입한 항공기에서 사고가 나는 것은 10%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사고가 이례적이라고 지적해 사고의 원인에 대한 의문은 커지고 있다.

이에 여객기가 악천후도 아닌 상황에 조난신호도 없이 급강하를 한 것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프랑스 베르나르 카즈누부 내무장관은 비행 상황을 기록한 블랙박스를 분석해 원인 규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여객기 추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