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는 24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잭슨과 마당으로 나갔다.
김수미는 엄마 같은 마음으로 잭슨에게 집에 1년에 몇 번 가는지 물었다. 잭슨은 “2년도 안 간 적 있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엄마, 아버지에게 자주 전화하고 문자해라. 이틀에 한 번은 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잭슨은 “엄마와 이틀에 한 번은 뽀뽀한다. 이상한가?”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나는 우리 강아지하고 맨날 뽀뽀한다. 하지만 남편하고는 안 한다. 남편하고 키스 안 한지 20년 됐다”며 “서로가 원치 않으니 키스할 일이 없다”고 했다.
김수미는 또 “손 잡은지는 30년 됐다. 너도 결혼해서 살아봐라. 친구 같이 산다”고 했다. 잭슨은 김수미의 말에 놀라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룸메이트’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