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장애 뜻, 헤어질 때 지나치게 불안해한다면…복통, 두통 생기기도

입력 2015-03-25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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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 뜻
출처=동아일보DB

분리불안장애 뜻, 헤어질 때 지나치게 불안해한다면…복통, 두통 생기기도

‘분리불안장애 뜻’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란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불안 정도가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를 뜻한다.

분리불안장애는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의 과보호적인 양육 태도,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분리불안장애가 생긴 아이는 부모, 특히 어머니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고 헤어져 있을 때는 어머니나 자신에게 나쁜 일이 생겨서 서로 보지 못하게 될까 불안해한다. 복통이나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분리불안장애를 겪는 아이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면담이나 놀이 치료, 가족 치료 등이 있다. 입원치료의 경우 입원 과정에서 겪는 만나고 헤어짐의 반복으로 증세가 호전되기도 한다.

‘분리불안장애 뜻’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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