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성사…2AM은? “해체는 아니다”

입력 2015-03-26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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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
출처= 동아닷컴DB

2AM 임슬옹,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성사…2AM은? “해체는 아니다”

‘2AM 임슬옹’

26일 싸이더스HQ는 “임슬옹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로 활동하며 2AM만의 깊은 감성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또 아이유, 윤종신 등 수 많은 가수들의 피처링을 도맡는 등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여 왔다.

또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호텔킹’을 비롯해 영화 ‘26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현재 가수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수 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임슬옹이 새 식구가 됐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연기자로서 커리어를 쌓으며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배우인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연기뿐 아니라 가수 활동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솔로 활동 또한 계획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2AM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AM의 원년 멤버인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반면 이창민은 아직 계약기간이 6개월 정도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거취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

또 다른 멤버인 정진운은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이다.

멤버들이 소속사가 다른 만큼 2AM의 활동에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AM의 해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AM은 지난 2008년 ‘이 노래’로 데뷔, 이후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죽어도 못 보내’, ‘친구의 고백’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AM 임슬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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