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中 최대 음악 시상식서 무대 꾸며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돼 기뻐”

입력 2015-03-26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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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이 중국 현지 최대 음악 시상식인 'QQ 뮤직어워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포미닛은 지난 25일 중국 심천의 화룬심천만체육중심에서 열린 ‘QQ뮤직어워드’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7천 여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등장부터 뜨거운 환호 속에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포미닛이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5주째 부동의 주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미니 6집음반 타이틀곡 '미쳐'의 무대가 시작되자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중국 팬들의 열광이 계속됐다. 이어 포미닛은 '이름이 뭐예요?'의 무대로 '미쳐'와는 또 다른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포미닛은 "오늘의 무대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던 곡 '미쳐'를 처음으로 해외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미쳐'가 중국에서 오랜시간동안 1위를 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는데 오늘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6일 중국에서 돌아온 포미닛은 오는 4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포미닛 팬배쉬 인 미얀마(4Minute Fanbash in Myanmar)'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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