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군대부터 회사까지…‘어디까지 가려나~’

입력 2015-03-30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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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L 코리아‘캡처

'이태임 예원 패러디'

배우 이태임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욕설 동영상 패러디가 화제다.

유출된 영상에서는 “추워요?”라고 묻는 예원에게 이태임이 “야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라고 말했고 예원이 “안 돼”라고 대답하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했다. 이어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고 이 때부터 두 사람 간의 갈등이 극대화됐다.

패러디는 28일 오후 ‘SNL 코리아’시즌6 엠버편의 ‘용감한 기자들’코너에서도 그려졌다. 방송에서 안영미는 일반인 남자친구과 데이트를 갔고 이에 안영미의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는 기자들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방송에서 안영미는 거리의 화가로 변신한 기자 나르샤에게 자신의 얼굴을 그려달라고 했고, 나르샤는 당황하며 안영미를 그렸다. 그림을 받아든 안영미는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는 대사를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패러디에는 회사 생활 패러디도 있었다. 이태임을 대리, 예원을 신입이라고 가정한 후 대리가 밤새 일하고 신입이 아침에 출근해서 만난 상황을 그렸다. 대리가 “너도 오늘 밤 좀 샐래?”라고 말했을 때 신입이 “아니아니”라고 말했다.

군대버전도 등장했다. 병장이 영하 20도에서 제설 작업을 하고 내무반에 들어온 상황에서 일병이 “아니”라고 대답해 웃음 자아냈다.

한편 MBC 측은 “현재 유출 경로를 비롯해 진위 여부 등 제작진 확인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예원 측 역시 “예원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정리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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