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안성기 영화 ‘화장’ VIP 초대 감사…참석 영광”

입력 2015-03-30 23: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화장’ VIP 시사회에 세계적인 톱스타 양조위가 참석한다.

4월 6일 열리는 시사회 행사에는 양조위를 비롯해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셀레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양조위는 ‘화양연화’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한 중화권 톱 배우다. 뿐만 아니라 ‘색,계’ ‘해피투게더’ ‘중경상림’ 등 수 없이 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쳐 중화권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내한은 2013년 중국영화제 이후 2년 만. 이번 시사회 참석은 안성기의 초대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세계 영화제를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서로의 영화에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눠왔다.

안성기의 초대에 양조위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화장’ VIP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언과 함께 흔쾌히 참석 의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그 어느 영화 행사보다 화려한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호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열연했다.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4월 9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