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수영 페이스북
개그맨 김수영이 8주 만에 무려 47kg을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수영의 식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개그맨 김수영과 이창호는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윤은 8주간의 몸무게 감량에 도전하며 지쳐있는 김수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승윤은 지쳐있는 김수영을 위해 명품몸매의 소유자 모델 이연을 무대 위로 불러 김수영의 열정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김수영은 지난 주 125.3kg에서 121.2kg으로 4.1kg 감량에 성공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승윤은 “8주 만에 47kg을 감량했다. 이제 초고도 비만에서 고도 비만이 됐다”며 감격했다.
이에 김수영의 ‘7주 째 똑같은 식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영은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가 공개한 식단을 살펴보면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이다. 또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고,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주 56.7kg에서 600g이 늘어 57.3kg을 기록한 개그맨 이창호는 여동생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자랑하며 “이제 내 옷 입지 마”라고 경고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