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브라이언 롭슨이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를 극찬했다.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에레라는 리버풀 전 후안 마타의 선제골을 돕는 등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롭슨은 “에레라는 시즌을 좋은 경기로 시작하고 있고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항상 움직이며 선수들에게 굉장히 빠르게 다가간다. 공수 전환도 빠르다”고 칭찬했다.
또 “많은 자질들을 갖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그런 능력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비록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도 있지만 리그 적응이 끝나면 그는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그는 꽤 수비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디에나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그가 가장 좋은 이유는 선수들이 공을 갖고 있을 때 항상 가까이서 공을 받으려고 한다는 것”이라며 활동량을 칭찬했다.
한편, 브라이언 롭슨은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맨유에서 뛴 맨유의 전설로 오는 6월 열리는 맨유 올스타와 바이에른 뮌헨 올스타 간 자선경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