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치타, 육지담은 이날 녹화에서 모두 ‘언프리티 랩스타’ 종영 후 광고 섭외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치타는 “‘치토스’란 이름의 팬클럽도 생겼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 육지담 역시 탄산 음료 광고 섭외가 들어왔다며 ‘대세녀’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어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언프리티 랩스타’ 디스전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제시는 “당시에는 기분이 안 좋고 당황스러웠지만 나중에 보니 키썸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타는 디스전 당시에는 상대가 뭐라고 하는지 잘 안 들려 이후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잘했어요”라고 당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2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친 제시, 치타, 육지담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 실황이 공개된다.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라이브 무대에 이어 즉석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된 것.
뿐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 신보라, 강남, 산이가 깜짝 출연해 ‘기쎈녀’ 3인방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사연, 3인방의 꾸밈 없는 일상 모습을 담은 셀프카메라가 모두 공개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