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우에노 주리, 韓日 합작 드라마서 호흡… ‘선남선녀’

입력 2015-03-31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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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제공, ‘탑 우에노 주리’

'탑 우에노 주리'

빅뱅 탑(T.O.P,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CJ E&M과 일본 대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AMUSE INC.(이하 ‘아뮤즈’)가 공동으로 한일 드라마를 기획·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탑 우에노 주리는 이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한 것.

이번 작품은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제작에 나섰다.

양 기업은 서로의 노하우를 결합시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활발한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 히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우현’ 역은 탑이,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하루카’ 역은 우에노 주리가 맡는다.

탑은 ‘빅뱅’ 멤버이자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 프렌즈’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 받았다.

이 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CJ E&M 이승훈 PD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프로젝트가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남녀주인공으로 탑과 우에노 주리를 염두하고 기획했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한일 최고의 특급스타가 함께 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탑 우에노 주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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