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우에노 주리, 한일 합작드라마 캐스팅 확정… ‘케미 기대 ↑’

입력 2015-03-3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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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J E&M 제공

‘탑 우에노 주리’

그룹 빅뱅의 탑과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한일 합작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양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CJ E&M은 일본 대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에 탑과 우에노 주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 중 탑은 첫 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한국남자 우현 역을 맡았다. 우에노 주리는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일본여자 하루카 역이다.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CJ E&M 이승훈 PD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프로젝트가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남녀주인공으로 배우 최승현(탑)과 우에노 주리를 염두 했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일 최고의 특급스타가 함께 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작품은 CJ E&M과 아뮤즈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로 올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탑 우에노 주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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