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경찰♥도둑 만남의 시작…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5-04-0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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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위험한 상견례2’는 전국 26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전편 ‘위험한 상견례’보다 더욱 신선하고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왔다. 이번 예고편은 4년 만에 돌아온 속편답게 전편에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던 전라도·경상도 커플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한바탕 소동이 인트로로 담겨 있다.

이어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전반부에 소개해 뼈 속부터 다른 두 집안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만나서는 안될 가족이 만났다!?”라는 카피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경찰가족과 도둑가족이 영희와 철수의 결혼을 막기 위한 본격적인 합동작전을 맛보기로 선보인다. 가상 폭우를 비롯해 유도부 40명과의 한판 대결, 문서조작, 교통방해까지 한층 더 위험해진 상상초월 방해작전들을 펼친다. 1편에선 보지 못한 2편만의 볼거리로 업그레이드 된 속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코믹연기에 도전한 홍종현과 진세연 ‘2대 커플’의 달달한 케미도 시선을 끈다. 특급 조연 김응수-신정근-전수경의 릴레이 애드립까지 더해져 올 봄, 전국에 빵빵 터지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위험한 상견례2’는 30일 스크린에 출격해 관객들에게 특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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