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육지담, 학창시절 왕따 고백... “일진 논란 억울했다”

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육지담’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과거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기센녀’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종영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제시, 치타, 육지담이 출연했다.

이날 육지담은 “어릴 때 많이 까만 편이었다. 피부색이나 생김새를 보고 나를 놀리더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공중화장실 마지막 칸은 밖에서 잠글 수 있는데 아이들이 나를 거기에 가둬놓고 대걸레 빤 물을 붓더라. 그런 내가 가해자고 돈을 뺏었다는 소문이 나서 억울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육지담은 윤미래의 ‘검은 행복’이라는 노래를 듣고 래퍼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택시 육지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