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작가 예원 옹호글 파문 “멀쩡하고 착한 애 마녀사냥”

입력 2015-04-01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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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

연기자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다툼으로 이슈를 모은 ‘띠동갑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작가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에 대한 심경을 자신의 SNS에 적어 파장이 일었다.

‘띠과외’ 모 작가는 SNS를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고 한탄했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며 예원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계속했다.

또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며 분노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띠과외 작가 발언에 “띠과외 작가, 예원 편드는 거?” “띠과외 작가, 그래서 진실은 뭔데요?” “띠과외 작가, 이젠 지겨워” “띠과외 작가, 완전 진흙탕” “띠과외 작가, 경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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