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손목폰 “기존 스마트워치와 근본이 다르다” 자신감

입력 2015-04-01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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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손목폰

‘이탈리아 손목폰’

일명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웨이브(Xtouch Wave)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한국 총판인 엘투에스코퍼레이션(대표 김현중)은 국내 스마트워치 및 손목폰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판매량 제고를 위해 유통 대리점-사후서비스-기술이전 등 3개 분야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터치 관계자는 이탈리아 손목폰에 대해 “기존에 나와 있던 스마트워치와 손목스마트 폰은 근본이 다르다.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나 근거리통신망(NFC)으로 스마트폰에 링크해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인데 반해 손목 스마트폰은 독립적인 폰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스마트폰은 기존 쓰던 SKT, KT 유심칩을 장착해 쓰면 작동한다. GSM과 WCMDA 모두를 지원하므로 세계 어디서든 유심칩만 있으면 독립적인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단말기로 쓰려고 할 때 별도의 번호와 유심이 없어도 된다.

이탈리아 손목폰 가격은 350달러(약 28만9000원)으로, 주문하면 이탈리아에서 배송된다. 특히 대당 판매가격이 40만 원선으로 스마트폰보다 저렴하다. 통신업체와 약정을 맺으면 30%선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터치는 한국고객에 대해서도 이탈리아 및 유럽과 같은 조건의 무상AS를 실시한다.

누리꾼들은 이탈리아 손목폰 소식에 “이탈리아 손목폰, 혁신적” “이탈리아 손목폰, 신기하네” “이탈리아 손목폰,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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