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씨야 김연지 4월 7일 ‘잊었니’로 컴백…최희·백철민 지원사격

입력 2015-04-0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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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지가 4월 7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에 나선다.

씨야(SeeYa)의 해체 후 프로젝트 앨범 및 드라마 O.S.T로 활동해온 김연지가 4월 7일 디지털 싱글 ‘잊었니’를 발표한다.

김연지의 솔로컴백은 씨야의 해체 이후 4년, 드라마 ‘빅맨’의 O.S.T 발표 이후 약 1년 만으로, 최희와 백철민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최희와 백철민은 타이틀곡 ‘잊었니’의 뮤직비디오에 남녀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뮤직비디오 속 최희는 연인과 헤어진 여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야구여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각종 프로그램 및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최희가 연기에 도전했다는 색다른 변신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백철민 역시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만큼 탁월한 연기력으로 감정을 이끌어냈다.

김연지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대중적으로 공감과 사랑을 받아온 김연지의 목소리에 더욱 깊어진 감성을 담았다”며 “씨야 때와는 다른 김연지만의 매력을 보여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지의 신곡 ‘잊었니’는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연인에게 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한국적인 팝 장르인 마이너 R&B 장르에 깔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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