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랩몬스터 “‘뇌섹남’ vs ‘식스맨’” 질문에 당황

입력 2015-04-0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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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대세'로 떠오른 뇌섹남들이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밤 11시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와 김지석은 서로를 향해 “식스맨 후보! 방송으로 봤다”며 반가움을 나타낸다.

묘한 동질감을 뿜어내는 형들의 모습에 막내 랩몬스터는 “현무 형님 식스맨 하게 되면 프로그램 몇 개는 당장 하차할 수 있다고 발언한 기사를 봤었다”며 견제했다.

랩몬스터의 귀여운 경고에 당황한 전현무는 “진짜 농담이다. ‘뇌섹남’이 얼마나 반응이 좋은데! 이제 독이 든 성배는 먹지 않는다”며 ‘뇌섹남’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우뇌'와 '좌뇌' 중 어떤 영역이 더 발달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기존 방송보다 두 배 많은 12개의 '뇌풀기'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좀처럼 문제를 풀지 못하는 뇌섹남을 위해 ‘두뇌침’을 제공, 전현무와 하석진, 랩몬스터가 정수리와 관자놀이에 3개의 침을 꽂은 채 ‘인간 피뢰침’의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해 웃음을 선사한다.

문제를 맞히겠다는 의지로 비주얼을 포기한 3명의 ‘침족’은 계속되는 고난이도 문제에도 집중력을 발휘, 나머지 출연자들을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11시 tvN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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