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미’ 강예원, 올해 영화인으로 달린다 ‘기대 상승’

입력 2015-04-02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강예원. 동아닷컴DB

배우 강예원이 2015년 영화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강예원은 그 동안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그리고 ‘퀵’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액션과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깊이 있는 드라마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가 송새벽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작은 규모의 영화지만 최근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우디네영화제(Udine FarEast Film Festival)’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강예원은 지난달 30일 15회를 맞은 광주국제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영화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영화제를 홍보하는 것은 영화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렇듯 영화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예원은 올 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의 맛’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오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번 영화는 강예원의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또 한번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강예원 주연의 영화’연애의 맛(김아론 감독)’은 이론은 국내 최고이나 실전 연애 경험은 전무한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과 여자 속을 다 안다는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 분)의 과감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