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태훈 소름끼치는 야누스 연기 "진짜 악마가 나타났다"

입력 2015-04-02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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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태훈

앵그리맘 김태훈 소름끼치는 야누스 연기 "진짜 악마가 나타났다"

'앵그리맘 김태훈'

'앵그리맘' 김태훈이 소름 끼치는 악인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김태훈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등학교 법인 기획실장 도정우 역을 그려내고 있다.

극 중 도정우는 선한 외모와는 달리 자신의 야망을 쟁취하기 위해 악마적인 거래도 서슴치 않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앵그리맘' 도정우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교의 학생 진이경(윤예주 분)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교육청에 고발되어 곤욕을 치르자 주애연(오윤아 분)에게 도움을 청해 이경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또한 자신의 수하인 안동칠(김희원 분)에게 지시해 이를 고복동(지수 분)에게 뒤집어 씌우는가 하면, 애연의 마음을 이용해 명성재단 홍상복 회장(박영규 분)의 기밀자료를 빼내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이어 이경의 장례식장을 찾아 이경의 엄마를 위로하고, 정신 병원 치료를 받았던 오아란(김유정 분)을 살뜰히 챙기는 등 야누스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앵그리맘 김태훈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김태훈, 악역 본색", "앵그리맘 김태훈, 야누스 연기 소름끼친다", "앵그리맘 김태훈,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앵그리맘 김태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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