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정규시즌 개막 앞두고 타격감 살아나나

입력 2015-04-02 17: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출처=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정규시즌 개막 앞두고 타격감 살아나나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가 3경기 째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직전 두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터트리며 장타력을 보여줬던 강정호는 이날 첫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뽑아냈다.

올해는 강정호가 동부지역 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새 둥지를 틀었고 중부에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 서부에는 류현진(28·LA 다저스)이 포진한 상태다. 같은 내셔널리그인 류현진의 다저스와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오는 8월 8일부터 피츠버그 홈 구장 PNC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 뒤 9월 19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벌이는 등 총 6차례 대결한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지만, 오는 6월 16일~19일 인터리그 4연전에서 다저스와 대결한다. 이들 중 류현진과 강정호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