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세계 최고령 할머니인 오카와 미사오 씨가 노환에 따른 심부전 탓에 오사카의 한 요양시설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98년 3월 5일 출생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씨는 재작년 6월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116) 씨의 사망 후 생존하는 세계 최고령 인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씨의 별세 소식에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오카와 씨는 주저 않고 1919년 결혼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씨의 별세로 미국의 거트루드 위버 씨가 최고령 생존 인물에 올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할머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계 최고령 할머니, 정말 장수하셨구나” “세계 최고령 할머니, 결혼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