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동성, 6일 직접 이혼 조정 신청 취하…“가족여행으로 더 가까워져”

입력 2015-04-0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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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코치. 사진제공|더커뮤니티

김동성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고 재결합했다.

김동성 측은 6일 동아닷컴에 “김동성 부부가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직접 이혼 조정 취하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혼 조정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김동성 부부는 이날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앞서 김동성 부부는 결혼 11년 만에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고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다행히 두 사람은 조정 기간 중 재결합을 택했고 지난달 말 이혼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들은 변호사에게 취하 과정을 맡기기로 하고 싱가포르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주말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동성은 변호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문제를 매듭지었다.

소속사 대표는 “김동성 가족은 웃는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비온 뒤 무지개가 뜨고 땅이 더 탄탄해지는 것처럼 이번 여행으로 가족끼리 더 가까워지고 화목해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당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동성 부부는 2012년에도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오씨를 사칭한 한 여성의 사기극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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