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김연아 소속사 “사생활이라 모른다”

입력 2015-04-08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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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김연아 소속사 “사생활이라 모른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연아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한 매체는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김원중은 최근 선수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원중은 선수로 복귀하면서 김연아와 인연이 깊은 특별한 악세사리를 다시 착용하기 시작했다.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은 이로 인해 불거진 것.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연아가 소속된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사생활이라 정확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지 알 수 없다”며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에 대해 함구했다. 지난 열애설을 인정했던 것과는 다른 반응인 셈이다.

앞서 김원중과 김연아는 지난 2010년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 인연을 이어갔다. 2014년 두 사람이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 4박 5일 휴가동안 상무 아이스 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들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상태다.

'김연아 김원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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