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트리플래닛 제공
고(故)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이자 영화제작 프로듀서 션 헵번 페럴이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7일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 관계자는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인 션 헵번의 제안으로 팽목항 인근에 세월호 기억의 숲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는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전해졌다. 그는 “유니셰프 등을 후원했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세월호 사고자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위로하고 싶다”며 트리플래닛 측에 먼저 연락해 기부를 약속했다고.
션 헵번과 그의 딸 엠마 헵번은 오는 9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관한 브리핑을 가지고 이어 10일에는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월호 기억의 숲’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