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소식에… “사생활이라 정확히 두 사람 관계 모른다”

입력 2015-04-08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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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DB

'김연아 김원중'

‘피겨여왕’ 김연아(25)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9일 스포츠연예매체 OSEN은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김원중은 최근 선수로 복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고, 결국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김원중이 선수로 복귀하면서 김연아와 인연이 깊은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어 재결합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이었다.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연아가 소속된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사생활이라 정확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지 알 수 없다”며 지난 열애 인정과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중과 김연아는 지난 2010년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 인연을 이어갔다. 2014년 두 사람이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4박 5일 휴가동안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들이 퍼지며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로인해 김연아와 김원중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결별 소식이 들려지기도 했다.

'김연아 김원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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