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 커플 악세사리로 ‘재결합 인증?’

입력 2015-04-0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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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김원중. 사진|동아닷컴DB·ⓒ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설, 커플 악세사리로 ‘재결합 인증?’

‘피겨여왕’ 김연아(25)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재결합설이 제기돼 화제를 낳았다.

8일 오전, OSEN은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두 사람이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진 뒤 착용하지 않은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한 뒤 알게된 두 사람은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친 후 지난해 3월 “김원중과 2년째 교제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에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 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물의를 빚은 바 잇다.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지며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 측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결별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한편 은퇴한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진짜인가?” “김연아 김원중, 신기하네” “김연아 김원중, 잘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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