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9월 개막…캐스팅 오디션 실시

입력 2015-04-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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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9월 개막…캐스팅 오디션 실시

장르를 초월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새로운 주역을 찾는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올해 9월,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재공연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분단’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묵직한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3년 쇼케이스 공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5%의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중극장 무대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2014년 본 공연은 ‘높은 몰입도와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전 부분 노미네이트, 극본상(이희준), 안무상(김준태)을 수상하며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번 캐스팅 오디션은 전 배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실력과 재능이 넘치는 인재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온라인 접수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12일 자정까지이며, 공연포탈사이트 OTR(www.otr.co.kr) 오디션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 후 실기심사를 거쳐 캐스팅이 확정된다.

금기를 넘어선 네 군인의 애틋한 형제애를 전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9월 12일부터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6080-201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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