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순간순간 지친다” 고충 털어놔… ‘육아맘’들 격한 공감

입력 2015-04-09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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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엄마사람’ 방송 캡처 

‘엄마사람 황혜영’

‘엄마사람’의 황혜영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는 투투 출신 황혜영, 쥬얼리 출신 이지현, 방송인 현영이 출산 후 육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다급하게 쌍둥이의 이유식을 만들었고, 나란히 식탁 의자에 앉힌 채 이유식을 먹였다.

아침 식사 시간엔 남편의 도움을 받았지만 남편이 출근한 후에는 두 아이 보기는 오롯이 황혜영의 몫이었다.

황혜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소비가 많다보니깐 순간순간 지친다. 땅이 꺼지는 듯 하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황혜영은 이어 “(육아는) 몸보다 정신으로 버티는 것이다. 깡으로 버티는 게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예전엔 ‘난 혼자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하루가 너무 꽉 차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사람’은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 공감 엄마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엄마사람 황혜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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