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파티’ 규리 “저런 남자 최악” 강인에 돌직구

카라의 규리와 한승연이 퀸카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나섰다.

오는 9일(오늘) 밤 11시 방송 될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 카라의 규리, 승연이 함께하며 ‘미팅에서 퀸카를 사로잡기 위한 총각들의 비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한다.

‘총각파티’는 대학생들의 본격 미팅의 계절을 맞아 총각들이 직접 미팅에서 퀸카를 사로잡기 위한 평범남의 비법을 공개한다. 이때 카라의 규리와 승연이 여심을 대표하여 총각들의 비법을 솔직하게 평가할 예정.

이날 총각들은 상황극 속 모습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카라 규리와 승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 게스트 장동민은 이제까지의 ‘버럭‘ 하는 모습은 버리고 두 사람 앞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총각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또한 관심 있는 상대의 행동을 계속 따라하는 은혁의 ‘미러링 기법’에 대해 설명하는 가운데,

‘총각파티’ 멤버 조세호도 카라 승연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카라 규리와 승연은 총각들의 과한 관심에도 당황하지 않고, 시종일관 침착한 모습으로 두 사람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나름 상남자의 매력으로 어필했던 강인의 퀸카 사로잡기 비법에 대하여 카라 규리는 “저런 남자는 정말 최악이다”며 솔직한 여심을 대변하여 강인을 울컥하게 하기도 했다.

총각들 각자의 개성 넘치는 퀸카 사로잡기 비법과 카라 규리, 승연의 솔직담백한 한 마디까지…과연 여신 카라의 마음을 사로잡은 총각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오는 9일 목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