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소’ 고아성 “멜로도 안해봤는데 애 낳아봤다”

입력 2015-04-09 15: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풍문소’ 고아성 “멜로도 안해봤는데 애 낳아봤다”

배우 고아성이 화제가 된 출산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3시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 간담회가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백지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아성은 이날 "그동안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와 어떤 변신을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면서 "그런데 멜로도 안해봤는데 애를 낳는 것 아니냐. 파격도 이런 파격이 없을 것 같아서 흔쾌히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권력과 부를 가진 대한민국 상위 1% 부부인 한정호, 최연희 부부가 졸지에 할아버지, 할머니로 변해 주변인을 통해 권력층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는 데서 더 나아가 통렬한 풍자를 가미한 블랙코미디다.

남양주(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