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로 인간공학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5-04-10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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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쌍용자동차 제공

출처= 쌍용자동차 제공

‘인간공학 디자인상’

쌍용자동차의 티볼 리가 ‘세미버킷 시트’로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쌍용자동차는 대원강업과 함께 개발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한다.

쌍용차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는 등받이 부위별로 단단한 정도가 다른 이경도 패드와 편안함을 증대시킨 스프링방식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 및 주행 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최적화해 감성품질을 극대화 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제이디 파워(J.D. POWER) 가 실시한 초기 품질 조사에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공간 활용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티볼리는 이번 디자인상 평가에서도 시트의 착좌감 및 각종 레버의 작동 편리성은 물론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퀼트 스티치 라인과 동급 SUV 최초 운전석 2단 통풍 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적용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설계하여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쌍용차는 체어맨 H 시트로 제1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9년 제11회 대회에서는 체어맨 W가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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